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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8 16:59 2012/04/18 16:59
이지소IZXO 2기 작품 연구 1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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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연구원


유영조 : <그림자 극장> 소설 내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그림자를 보았다.” 제작 발표회

- Performance theatre


K.SUN : <보호막, 과거, 고백>

- Video & Sound installation


bloodMarie : <Made in bloodMarie / 고양이로소이다>

- Object installation & Performance


이승주 : <Beautiful days>

- Installation & Drawing exhibition with puppet performance


박정모 : <Deconstructing sound of Romanticism>

- Sound performance with object installation


Facilitator : 조혜연(나비다)

후원 :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홍대 앞 네트워크 : 서울 프린지, 한국 실험 예술 정신, 그 문화



421() : 오후 3시 공간 관람 오픈

4- 이지소 25인 발표

(K.SUN, 박정모, bloodMarie, 유영조, 이승주)

6- 이지소 2기와 함께 하는 아트토크 + 오프닝 파티


422(), 428() : 오전 11시 공간 관람 오픈

4- 이지소 25인 발표

(K.SUN, 박정모, bloodMarie, 유영조, 이승주)

6- 이지소 2기와 함께 하는 아트토크


423() : 오후 12- 공간 관람 오픈

8- 연구 작가 박정모 발표 + 아트토크


424() : 오후 12- 공간 관람 오픈

8- 연구 작가 K.SUN 발표 + 아트토크


425() : 오후 12- 공간 관람 오픈

8- 연구 작가 유영조 발표 + 아트토크


426() : 오후 12- 공간 관람 오픈

8- 연구 작가 bloodMarie 발표 + 아트토크


427() : 오후 12- 공간 관람 오픈

8- 연구 작가 이승주 발표 + 아트토크




문의


www.parangcapsule.com

http://blog.naver.com/parangcap

facebook, twitter : parangcapsule

parangcapsule@gmail.com

010-8714-7165, 011-411-8761


퍼실리테이터의 변


얼마 전 지인과 이런 저런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그가 이렇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과 같이 살아온 지난 날에 후회가 있나요?”

그리곤 난 유쾌한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힘들었고, 아직도 힘들지만, 후회는 없는 거 같아요.”


무심코 대답한 얼마 후, 난 하루하루 살아가는 과정이 또 참 고되고 힘들다고 생각했다.

삶은 왜 이리 해결하고 해내야 하는 게 많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살아가야 하고, 힘든 걸 견뎌야 할까?


그리곤 문득, 지난 지인과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분명 난 인생이 고되고 힘들다고 느끼는 데, 그날 난,

내 지난 삶의 어떤 점이 후회스럽지 않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었지?


깊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고, 아마도 다음과 같은 이유이진 않을까 정리해 보았다.


나를 속이지 않는 결정으로 결국 부딪혔다는 것.

선택했고,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사고하고, 분석했다는 것.

결국 포기하지 않았고, 숨지 않았다는 것.


삶이 힘들다는 사실보다, 주체적으로 살아내고 있다는 나만의 증거가 어쨌든 자신감을 주긴 하는 것 같다.


인간은 출구 없는 통로에서 출구를 찾고자 하는 희망으로

끊임없이 경험하고, 살아 숨쉬고, 그로인해 성숙해져가는 것 같다.

그것이 출구다.

세상을 알아가는 것, 거대하고도 미약한 우리.

그 세상 안에서 내가 살아있고 변화해간다는 것. 그것이 출구다.


그래서 우린 절망을 봐야하고, 그 절망 속에서 희망을 부르짖으며 행동해야 하고,

그 행동을 통해 변화되어가는 것은 내 체액, 내 체세포, 내 신경, 내 정신이다.

이 변화가 출구인 것이다.


이지소는 행동이다.

이지소는 변화이다.


당당하게 선택한 변화, 그리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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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Exhibition | 2012/04/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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